어제까지 멀쩡하던 노트북이 오늘 아침부터 창 하나 여는 데 몇 초씩 걸리면, 많은 사람이 일단 재부팅하고 그래도 안 되면 "포맷해야 하나"부터 검색합니다. 포맷 전에 작업 관리자에서 CPU, 메모리, 디스크 사용량부터 보면 원인을 좁히는 데 도움이 됩니다. 마이크로소프트도 느려지는 이유가 여러 가지라며 하나씩 확인하라고 안내합니다.
2026년 10월 기준, 마이크로소프트 한국어 지원 문서의 메뉴 이름으로 정리했습니다. 원인을 먼저 찾고, 그 원인에 맞는 설정만 바꾸는 순서입니다. 앱 이름과 숫자가 들어간 화면은 이해를 돕기 위해 재구성한 예시입니다.
한 줄 요약 Ctrl+Shift+Esc로 작업 관리자를 열고 프로세스 탭에서 CPU·메모리·디스크 중 무엇이 계속 높은지부터 봅니다. 켤 때만 느리면 시작 앱을 끄고, 업데이트 뒤부터 느리면 업데이트 기록에서 최근 업데이트를 확인하며, 저장 공간이 빠듯하면 저장 공간 센스와 임시 파일을 정리합니다. 노트북이 전원에 꽂혀 있다면 전원 모드를 최상의 성능으로 바꾸는 방법도 있습니다.
목차

마이크로소프트 성능 개선 문서는 CPU, 메모리, 디스크 사용량을 지켜보면 PC를 느리게 하는 프로세스를 찾는 데 도움이 된다고 안내합니다. 순서는 이렇습니다.

숫자는 순간마다 출렁입니다. 업데이트나 백신 검사가 도는 동안 잠깐 치솟는 건 흔한 일이라, 제 판단으로는 "몇 분 동안 계속 높은가"를 기준으로 보는 편이 맞습니다. 전체적인 흐름은 같은 창의 성능 탭에서 그래프로 볼 수 있습니다.

부팅하고 한참 동안 버벅이다가 나중에 괜찮아진다면 시작 앱을 의심합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시작할 때 실행되는 앱이 부팅 시간을 늘리고 백그라운드 사용량을 키울 수 있다고 설명합니다.


핵심 사용 안 함은 앱을 지우는 게 아니라 부팅할 때 저절로 켜지지 않게 하는 것입니다. 필요할 때 직접 실행하면 그대로 쓸 수 있습니다. 백신이나 드라이버 관련 항목은 무엇인지 모르면 그대로 두세요.
C 드라이브의 남은 공간이 빠듯하다면 공간부터 비웁니다. 디스크 사용률이 높은 것과 남은 공간이 적은 것은 다른 이야기라, 파일 탐색기에서 C 드라이브 남은 용량을 먼저 확인하세요. 마이크로소프트 문서는 디스크 공간이 부족하면 성능이 떨어질 수 있다며 저장 공간 센스와 정리 도구를 권합니다.

주의 임시 파일 화면에서는 항목마다 무엇이 지워지는지 설명을 읽고 고르세요. 필요한 파일이 들어 있는 항목은 체크하지 않는 편이 안전합니다.
특정 날 업데이트를 받은 뒤부터 느려졌다면 순서가 둘입니다. 먼저 아직 안 받은 업데이트와 선택적 업데이트(드라이버 포함)가 있는지 봅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업데이트에 성능 개선이 들어 있는 경우가 많다고 설명합니다. 설정 → Windows 업데이트 → 고급 옵션 → 선택적 업데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업데이트가 원인이라는 의심이 강하다면 최근 업데이트를 제거해 볼 수 있습니다. "Windows 업데이트 제거 방법" 문서는 윈도우11이라면 제거 전에 현재 윈도우 버전을 다시 설치하는 방법을 먼저 해 보라고 권합니다. 제거 순서는 아래와 같습니다.


주의 마이크로소프트는 보안 업데이트를 지우기 전에 위험을 먼저 이해하라고 안내합니다. 일부 업데이트는 제거할 수 없습니다. 보안 업데이트를 지웠다면 문제가 풀린 뒤 다시 설치하는 것을 잊지 마세요.
윈도우11 24H2 Home·Pro는 10월 13일(미국 기준)에 보안 업데이트가 끝나므로, 느려짐 문제와 별개로 버전도 한 번 확인해 두면 좋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24H2 지원 종료 글에 정리했습니다.
노트북이 전원에 꽂혀 있고 배터리 걱정이 없다면 전원 모드를 바꿉니다. 시작 → 설정 → 시스템 → 전원 및 배터리에서 전원 모드를 최상의 성능으로 고르면 됩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이 설정이 전력 소비를 늘리고 노트북 배터리를 빨리 닳게 하며 기기를 더 따뜻하게 만들 수 있다고 적었습니다. 화면 효과를 줄이는 방법도 있습니다. 시작에서 "Windows의 모양과 성능 조정"을 검색해 열고, 시각 효과 탭에서 최상의 성능을 위해 조정을 고릅니다.
갑자기 팬이 계속 돌고 모르는 프로그램이 CPU를 잡고 있다면 악성 프로그램도 의심합니다. 설정 → 개인 정보 및 보안 → Windows 보안 → 바이러스 및 위협 방지에서 빠른 검사를 돌려 보세요.
3줄 선택 가이드
① 켤 때만 느리다 → 작업 관리자 시작 앱에서 안 쓰는 앱 끄기
② 업데이트 뒤부터 느리다 → 선택적 업데이트 확인, 그래도 그대로면 업데이트 기록에서 제거
③ 늘 무겁다 → 저장소의 임시 파일·저장 공간 센스, 안 쓰는 앱 제거

마이크로소프트도 오래된 하드웨어는 이런 방법으로 크게 나아지지 않을 수 있고, 그때는 기기 업그레이드가 장기적인 해결책일 수 있다고 적었습니다. 위 순서를 다 해 봐도 같다면 그때 하드웨어 업그레이드를 검토하면 됩니다.
아닙니다. 업데이트, 백신 검사, 큰 파일 압축처럼 잠깐 많이 쓰는 경우가 흔합니다. 같은 앱이 몇 분 넘게 계속 높을 때 그 앱을 닫거나 시작 앱에서 끄는 것을 검토하세요.
앱이 지워지지는 않지만 메신저 알림이나 클라우드 동기화가 자동으로 켜지지 않게 됩니다. 무엇인지 모르는 항목, 특히 보안·드라이버 관련 항목은 그대로 두는 편이 안전합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보안 업데이트를 지우기 전에 위험을 이해하라고 안내합니다. 문제가 풀린 뒤에는 다시 설치하고, 지울 수 없는 업데이트도 있습니다.
이 글의 순서를 다 해 봐도 같을 때 마지막에 고려합니다. 그 전에 중요한 파일을 반드시 백업하세요.
3줄 핵심 요약
지금 할 일은 하나입니다. Ctrl+Shift+Esc를 눌러 프로세스 탭의 CPU 머리글을 한 번 눌러 보세요. 맨 위에 무엇이 있는지만 알아도 다음에 무엇을 할지 정해집니다.
이어서 읽어 볼 글
01 윈도우11 24H2·오피스 2021, 10월 13일 지원 종료 · 내 PC 버전 확인
02 크롬 긴급 업데이트, 내 브라우저는 안전할까 · 업데이트 습관 하나 더
#윈도우11,#윈도우느려짐,#컴퓨터느려짐,#작업관리자,#시작앱,#저장공간센스,#윈도우업데이트,#PC최적화,#노트북느려짐,#맥장비
| 맥북 처음 켰다면 개발 전에 이것부터 | 설정·보안·터미널·Homebrew·git·VS Code 순서 체크리스트 (macOS 27 기준) (0) | 2026.10.06 |
|---|---|
| AI 앱에 '전체 디스크 접근'을 줬다면 | 맥 개인정보 권한 5곳 5분 점검, 애플이 막겠다는 이유 (0) | 2026.10.05 |
| 윈도우11 26H2, 작업 표시줄을 위로 옮길 수 있다 | 설치법·버전 확인, 알려진 문제 4가지 (1) | 2026.10.04 |
| 윈도우11 24H2·오피스 2021, 10월 13일 지원 종료 | 내 PC 버전 확인법, 윈도우10은 1년 더 남았다 (0) | 2026.10.02 |
| 메모리 값이 오르면 폰·PC 값도 오른다 | 마이크론 사상 최대 실적으로 본 지금 살 기기 (0) | 2026.10.01 |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