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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라클 클라우드 A1 무료 한도 축소, 그때 만든 서버는 어떻게 됐나(2026년 6월말 기준)

서버·개발/서버 만지기

by 사이 (SAI) 2026. 7. 3. 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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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라클 클라우드 A1 무료 한도가 조용히 줄었습니다.

기존 최대 4 OCPU + 24GB 램에서 2 OCPU + 12GB로 절반이 된 변화인데,

결론부터 말하면 예전에 만들어 둔 서버가 당장 사라지는 것은 아니지만, 한도를 넘긴 인스턴스는 중지될 수 있어서 손을 봐야 합니다.

이 글에서는 2023년에 실제로 만들어 운영 중인 프리티어 서버가 이번 변경으로 어떤 상황에 놓였는지,

콘솔과 CLI로 어떻게 대응했는지,

그리고 함께 도는 유료 한도 축소 루머는 어디까지가 사실인지 정리합니다.

 

오라클 클라우드 A1 무료 한도 축소 개요

 

Always Free Ampere A1 한도가 4 OCPU/24GB에서 2 OCPU/12GB로 축소됐습니다.
기존 인스턴스는 다운그레이드로 유지할 수 있고, 유료(PAYG) 한도까지 줄었다는 이야기는 아직 확정된 사실이 아닙니다.

왜 이 글을 다시 쓰게 됐나

몇 년 전 오라클 클라우드 프리티어로 서버를 만드는 과정을 정리해 둔 적이 있습니다.

ARM 기반 Ampere A1은 무료 등급인데도 코어와 램이 넉넉해서, 개인 프로젝트나 소형 서비스를 올려두기에 국내에서 이만한 선택지가 거의 없었습니다.

그런데 최근 콘솔을 열어보니 분위기가 달라져 있었습니다.

여기저기서 "A1 무료 한도가 줄었다"는 이야기가 나왔고, GeekNews와 해외 기술 블로그(Linuxiac, TerminalBytes)에서도 같은 변경이 공통적으로 언급됐습니다.

문제는 이 변경이 큼직한 공식 블로그 공지 없이 진행됐다는 점입니다.

그래서 "내 서버는 괜찮은 건가"부터 "요금이 갑자기 나오는 건 아닌가"까지 불안이 커지기 쉬운 상황이라, 실제 운영자 입장에서 확인한 내용을 정리하기로 했습니다.

그때 만든 구성 — Always Free A1 서버

기존에 만들어 둔 서버는 오라클의 Always Free 등급을 쓰는 ARM 인스턴스였습니다.

Ampere A1은 계정당 일정 한도 안에서 여러 코어와 램을 나눠 쓸 수 있는 구조라, 한 대에 몰아서 성능을 크게 잡는 것도 가능했습니다.

당시 기준으로는 최대 4 OCPU에 24GB 램까지 무료 범위 안에서 배정할 수 있었습니다. OCPU는 쉽게 말해 CPU 코어 단위이고, Always Free는 이 사용량을 시간 단위로 계산해 한도 안이면 과금하지 않는 방식입니다.

다만 예전부터 A1은 인기가 많아서, 인스턴스를 새로 만들 때 "Out of host capacity"라는 용량 부족 메시지가 자주 떴습니다.

한 번 자리를 잡아 두면 그 서버가 소중해지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이번에 바뀐 것 — 한도가 절반으로

이번 변경의 핵심은 Always Free A1의 상한이 절반으로 줄었다는 점입니다.

컴퓨트(OCPU와 램) 기준의 무료 한도가 아래처럼 조정됐습니다.

구분 예전 한도 지금 한도
최대 OCPU 4 OCPU 2 OCPU
최대 램 24GB 12GB
월 OCPU 시간 3,000 OCPU시간 1,500 OCPU시간
월 램 시간 18,000 GB시간 9,000 GB시간

시점은 2026년 6월경으로 관측되지만, 오라클의 명확한 사전 공지가 확인되지 않았고 적용도 계정마다 일관되지 않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즉 "언제부터 전 계정에 강제 적용되는가"는 아직 유동적이며, 정확한 적용 시점과 강제 여부는 발행 전 오라클 공식 문서 확인이 필요합니다.

 

예전 vs 지금 A1 한도 비교
예전 vs 지금 A1 한도 비교

 

 

실제 겪는 문제 — 기존 서버는 중지될 수 있다

가장 신경 쓰이는 부분은 이미 4 OCPU/24GB처럼 넉넉하게 잡아 둔 인스턴스입니다.

새 한도를 초과한 인스턴스는 중지될 수 있다는 관측이 있어서, 그대로 두면 어느 순간 서버가 멈출 위험이 생깁니다.

현장 분위기도 편치 않습니다.

GeekNews 댓글에서는 사전 공지 없는 변경에 대한 불만, 갑자기 청구가 발생할지 모른다는 불안이 눈에 띕니다.

특히 급하게 대응하다 인스턴스를 "중지"가 아니라 "종료(삭제)"해 버리는 실수 사례가 언급되는데, 종료는 되돌리기 어렵기 때문에 가장 조심해야 하는 부분입니다.

 

정리하면 지금 당장 확인할 것은 두 가지입니다.

 

첫째, 내 인스턴스가 새 한도를 넘겼는가.

둘째, 넘겼다면 삭제가 아니라 안전하게 다운그레이드하는 방법입니다.

대응 방법 — 콘솔과 CLI로 다운그레이드

계속 쓰려면 인스턴스를 2 OCPU/12GB 범위로 맞춰 주면 됩니다.

콘솔에서는 Compute → Instances에서 대상 인스턴스로 들어가 Actions → More Actions → Edit로 이동한 뒤, Shape 섹션을 펼쳐 OCPU와 램을 조정합니다.

모양(Shape) 변경이 곧바로 안 되는 경우에는 인스턴스를 먼저 중지한 다음 편집해서 OCPU 2, 램 12로 바꾸고 다시 시작하는 순서가 안전합니다.

여기서도 반드시 "중지"를 눌러야 하며, "종료"와 혼동하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

콘솔에서 Shape 편집 항목이 아예 보이지 않는다면 Cloud Shell을 열어 CLI로 조정할 수 있습니다.

인스턴스 OCID를 확인한 뒤 아래 형태의 명령을 실행하고 재부팅합니다.

oci compute instance update --instance-id [ocid] --shape-config '{"ocpus": 2, "memoryInGbs": 12}'

 

여기서 [ocid]는 인스턴스 상세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는 고유 식별자입니다.

CLI는 터미널에서 명령어로 클라우드를 조작하는 방식이라, 콘솔 UI가 막혔을 때 우회 경로로 쓰기 좋습니다.

 

콘솔·CLI 다운그레이드 흐름

대응 순서를 체크리스트로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 ☐ 콘솔에서 내 A1 인스턴스의 현재 OCPU/램 확인
  • ☐ 새 한도(2 OCPU/12GB)를 넘겼는지 비교
  • ☐ 편집 전 스냅샷·중요 데이터 백업
  • ✅ 인스턴스 중지 후 2 OCPU/12GB로 편집, 다시 시작
  • ⚠️ "종료(Terminate)"는 삭제이므로 절대 혼동하지 않기

유료 한도 축소 루머, 어디까지 사실인가

이번 변경과 함께 "유료(PAYG) 한도도 줄어든다"는 이야기가 같이 돌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 부분은 아직 확정된 사실이 아닙니다. 한 소스에서는 기존 PAYG의 4/24 구성은 현 정책상 유지할 수 있다고 언급하기도 했습니다.

즉 유료 등급까지 축소된다는 주장은 현재로서는 루머에 가깝고, 확정이 아니므로 발행 전 오라클 공식 확인이 필요합니다. 불안 때문에 급하게 유료 전환을 결정하기보다는, 공식 요금 정책을 직접 확인하는 편이 안전합니다.

참고로 한 국내 소스 기준으로는 ARM 코어당 월 약 $7.5, 램 1GB당 월 약 $1 수준이라는 추정이 있었고, 이를 그대로 대입하면 4/24 구성을 유료로 유지할 때 월 약 $27가량이 더 든다는 계산이 나옵니다. 다만 이는 단일 소스 추정이라 실제 요금과 다를 수 있고, 지역과 시점에 따라 달라지므로 발행 전 공식 요금 확인이 필요합니다.

비용·성능·한계 정리

성능 면에서 보면, 2 OCPU/12GB도 개인용 서버로는 여전히 쓸 만한 사양입니다. 작은 웹 서비스, 봇, 자동화 워크플로우, 개인 대시보드 정도라면 절반이 된 한도로도 충분히 굴릴 수 있습니다.

부담이 커지는 쪽은 한 대에 코어와 램을 몰아서 무겁게 돌리던 경우입니다. 예를 들어 여러 컨테이너를 한꺼번에 띄워 두었다면, 12GB 안에서 우선순위를 다시 정하거나 서비스를 분리하는 고민이 필요합니다.

한 가지 짚어둘 점은, 이번 축소는 컴퓨트(OCPU·램) 기준의 변경이라는 것입니다. Always Free의 200GB 블록 볼륨(스토리지)이 이번에 함께 바뀌었다는 내용은 이번 자료에서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스토리지는 이번 대상이 아닌 것으로 보이지만, 이 부분도 발행 전 오라클 공식 문서 확인이 필요합니다.

다시 만든다면, 그리고 대안

다시 구성한다면 처음부터 2 OCPU/12GB 기준으로 설계하는 편이 마음이 편합니다. 한도를 꽉 채워서 잡아두면 정책이 바뀔 때마다 흔들리기 때문에, 여유를 조금 남겨 두는 쪽이 장기적으로 안정적입니다.

그렇다고 오라클 A1의 매력이 사라진 것은 아닙니다. 국내에서 이 정도 사양의 ARM 서버를 무료 또는 저가로 쓸 수 있는 선택지는 여전히 오라클이 거의 유일합니다. GeekNews 댓글에서도 불만과 함께 "그래도 국내 유일 고성능이라 다행"이라는 반응이 같이 보입니다.

대안을 고려한다면, 부하가 크지 않은 서비스는 x86 기반의 다른 Always Free 인스턴스로 나누거나, 핵심만 A1에 남기고 나머지는 정리하는 방식도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한도가 언제든 바뀔 수 있다"는 전제로 구성을 짜는 습관입니다.

다시 설계한다면 — 여유 있는 구성

결론

오라클 클라우드 A1 무료 한도가 4 OCPU/24GB에서 2 OCPU/12GB로 줄었지만, 기존 서버를 잃는 상황은 아닙니다. 새 한도를 넘긴 인스턴스만 중지될 위험이 있으므로, 삭제가 아니라 다운그레이드로 안전하게 맞춰 두면 됩니다.

유료 한도까지 축소된다는 이야기는 아직 루머 단계이고, 적용 시점과 강제 여부, 요금, 스토리지 관련 내용은 발행 전 오라클 공식 문서에서 직접 확인하는 것이 가장 확실합니다. 이 글은 사용자가 제공한 자료와 현재까지 확인 가능한 공개 정보를 기준으로 정리했으며, 요금과 정책은 발행 전 공식 문서 확인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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