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덱스를 많이 쓰는 분들에게 이번 주 가장 큰 소식은 새 모델이 아니라 요금제였습니다. 오픈AI가 월 500달러짜리 "프로 500"을 새로 내놓으면서, 월 200달러 "프로 200"의 Work·코덱스 사용량을 플러스 대비 20배에서 10배로 줄였기 때문입니다.
가격은 그대로인데 쓸 수 있는 양이 절반이 되는 셈이라, 지금 프로 200을 쓰는 사람도, 업그레이드를 고민하는 플러스 사용자도 따져 볼 게 많습니다. 오픈AI 공식 도움말과 릴리스 노트를 기준으로 무엇이 바뀌었고 누구에게 어떤 요금제가 맞는지 정리했습니다.
오픈AI는 2026년 9월 29일 월 500달러 "프로 500"을 출시했다. 프로 요금제 가운데 사용량이 가장 많고(오픈AI 발표 기준 플러스의 25배), Work·코덱스에서 GPT-6 아스트라의 빠른 속도 등급인 울트라패스트를 쓸 수 있는 유일한 프로 요금제다. 프로 100·200에서는 크레딧을 사도 울트라패스트가 열리지 않는다. 프로 200은 신규 가입이 다시 열렸지만 사용량이 줄었고, 보도에 따르면 Work·코덱스 사용량이 플러스의 20배에서 10배로 바뀐다. 기존 프로 200 가입자는 2026년 10월 29일까지 이전 사용량을 유지한다. 월 가격은 200달러 그대로다.

챗GPT 릴리스 노트의 9월 29일 항목은 두 가지를 알렸습니다. 하나는 월 500달러 새 요금제 프로 500, 다른 하나는 프로 200 신규 가입 재개와 사용량 변경입니다.

| 변경 | 내용 | 근거 |
|---|---|---|
| 프로 500 출시 | 월 500달러, 프로 중 가장 많은 사용량, 울트라패스트 포함 | 공식 도움말·릴리스 노트 |
| 프로 500 사용량 | 플러스의 25배 | 오픈AI 공식 X |
| 프로 200 신규 가입 재개 | 월 200달러 그대로, 사용량은 이전보다 적음 | 공식 도움말 |
| 프로 200 사용량 | Work·코덱스 플러스 대비 20배 → 10배 | 보도(오픈AI 발언 인용) |
| 기존 프로 200 | 10월 29일까지 이전 사용량 유지 | 공식 도움말 |
핵심 "20배에서 10배"라는 숫자는 오픈AI 공식 도움말 본문이 아니라 오픈AI 관계자 발언을 인용한 보도(더넥스트웹, 뉴스1 등)에서 나온 수치입니다. 공식 도움말은 "이전보다 낮은 사용량"이라고만 적었습니다.


| 요금제 | 월 가격 | Work·코덱스 사용량 | 울트라패스트 | 5시간 한도 |
|---|---|---|---|---|
| 플러스 | 20달러 | 기준(1배) | 없음 | 있음(+주간 한도) |
| 프로 100 | 100달러 | 프로 200보다 적음 | 없음 | - |
| 프로 200 | 200달러 | 플러스의 10배(신규, 보도) | 없음 | 다시 도입 안 한다고 밝힘(보도) |
| 프로 500 | 500달러 | 플러스의 25배 | 있음 | - |
울트라패스트는 GPT-6 아스트라를 더 빠른 속도 등급으로 돌리는 옵션입니다. 오픈AI는 코덱스에서 최대 8배(초당 약 300토큰) 빠르다고 밝혔습니다. 모델 선택기에서 Ultrafast를 고르면 요금제에 포함된 사용량을 먼저 쓰고, 다 쓰면 크레딧에서 빠집니다.

주의 울트라패스트는 포함 사용량을 먼저 쓰고, 다 쓰면 크레딧에서 빠집니다. 프로 500이라도 계속 켜 두기보다 속도가 필요한 작업에만 고르는 편이 안전합니다. 프로 요금제가 아닌 적격 Enterprise·Edu 워크스페이스도 울트라패스트를 쓸 수 있습니다.

오픈AI 공식 도움말에 따르면 기준일에 프로 200 구독이 활성 상태였거나 그 전 7일 안에 구독 중이었다면, 구독을 유지하는 동안 10월 29일까지 이전 사용량을 그대로 씁니다. 그 뒤에는 새 사용량으로 바뀌고 가격은 월 200달러 그대로입니다. 영향을 받는 사용자에게는 이메일이 간다고 합니다.
| 상황 | 결과(공식 도움말) |
|---|---|
| 기존 프로 200 유지 | 10월 29일까지 이전 사용량, 이후 새 사용량 |
| 이전 사용량 유지해도 | 프로 500 기능이나 울트라패스트가 생기지는 않음 |
| 기준일 전 7일 안에 해지했다가 재가입 | 10월 29일까지 이전 사용량 받을 수 있음 |
| 그 외 신규 가입 | 처음부터 새(낮은) 사용량 |
더넥스트웹은 기존 가입자에게 연말까지 쓸 수 있는 2,500달러 상당 1회성 사용 크레딧이 주어지고, 채팅의 GPT-6 Pro 주간 메시지도 200개에서 100개로 줄어든다고 전했습니다. 이 두 가지는 공식 도움말 본문에서 확인되지 않아 계정의 안내 메일로 확인하는 게 안전합니다.


이번 발표에서 플러스의 5시간 사용 창이나 주간 한도가 새로 바뀌었다는 공식 안내는 찾지 못했습니다. 플러스는 여전히 Work·코덱스에서 5시간 단위 한도와 주간 한도가 함께 적용됩니다. 프로 200에 대해서는 오픈AI가 5시간 한도를 다시 도입하지 않겠다고 밝혔다고 보도됐습니다. 다른 프로 요금제의 한도 방식은 공식 사용량 안내를 확인하는 게 정확합니다.
오픈AI는 사용량 축소 이유로 "점점 효율적인 모델"을 들었습니다. 실제로 9월에 GPT-6 솔·루나 가격이 내려갔고, GPT-6.1 솔은 아스트라 가격의 5분의 1입니다. 다만 5분의 1은 API 표준 토큰 가격 기준이고, 구독 사용량 소모는 작업과 설정에 따라 다릅니다. 그래도 가벼운 모델 위주로 쓰는 사람보다 아스트라를 주로 쓰는 사람이 줄어든 양을 더 크게 느낄 가능성이 있습니다.

| 이런 사람 | 추천 |
|---|---|
| 코덱스를 하루 한두 번, 가벼운 수정 위주 | 플러스 |
| 매일 쓰지만 5시간 한도에 자주 막힌다 | 프로 100 |
| 기존 프로 200 사용자, 주로 솔·루나 | 10월 29일까지 써 보고 새 사용량으로 판단 |
| 아스트라를 하루 종일 돌리는 개발자 | 프로 500, 또는 솔로 바꿔 프로 200 유지 |
| 속도가 곧 돈인 팀·전문가 | 프로 500(울트라패스트) |
제 판단으로는 대부분의 개인 개발자는 프로 500까지 갈 필요가 없습니다. 먼저 코덱스 기본 모델을 GPT-6.1 솔로 바꿔 같은 한도로 더 많이 쓰는 것부터 해 보세요. 기존 프로 200 사용자는 10월 29일 전에 설정의 사용량 화면에서 남은 한도와 초기화 시점을 며칠간 확인해 두면, 새 한도로 바뀐 뒤 버틸 수 있는지 판단할 수 있습니다. 뉴스1은 이번 변경이 미국에서 먼저 적용되고 한국은 순차 적용된다고 전했으니, 국내 계정은 요금제 화면에서 프로 500 가입 가능 여부를 직접 확인하세요.
기준일 전 7일 안에 구독이 끊긴 경우에만 재가입 시 10월 29일까지 이전 사용량을 받을 수 있다고 공식 도움말에 적혀 있습니다. 그 외 신규 가입은 새 사용량이 적용됩니다.
아닙니다. 출시 시점 기준으로 프로 100·200은 크레딧을 사도 울트라패스트가 열리지 않고, 프로 500에서만 쓸 수 있습니다.
3줄 핵심 요약
이번 개편은 "많이 쓰는 사람은 더 내라"는 방향이 분명합니다. 오늘은 챗GPT 설정의 사용량 화면에서 Work·코덱스의 남은 한도와 초기화 시점을 확인해 보세요. 그 숫자가 요금제를 고르는 가장 정확한 기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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